2008. 12. 13. 04:20
최근 세계 경제의 금융과 실물 복합 불황 양상이 심화되어 한국 경제를 둘러싼 대외 경제 여건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첫째, 미국 금융위기가 글로벌 신용 경색을 야기하면서 세계 실물경기의 급속한 침체 양상이 심화되고 있다. 미국, 유럽, 독일, 일본의 2009년 경제성장률이 -0.7%, -0.5%, -0.8%, -0.2%로 주요 선진국 경제의 마이너스 성장이 전망되고, 개도국들도 6% 중반에서 5% 초반으로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세계 교역량이 급감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경기 침체 동조화로 세계 전체 교역 증가율은 2008년 4.6%에서 2009년 2.1%로 2.5%p나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셋째, 세계 경기 침체가 심화되는 가운데 물가상승률이 하락하는 등 디플레이션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디플레이션 현상이 심화될 경우, 자산가치 하락, 소비 침체, 투자 부진, 성장률 하락이라는 경제 악순환 고리가 형성되면서, 일본의 장기불황과 같은 장기 경기 침체 국면으로 빠질 가능성이 커질 우려가 있다. 따라서 현 경제 위기는 단기적으로는 극심한 경기 침체로 이어지는 것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현 경제 위기는 1930년대 대공황과 비교해 볼 때 차이점도 많아 대공황과 같은 장기 불황으로까지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 현대경제연구원
첫째, 미국 금융위기가 글로벌 신용 경색을 야기하면서 세계 실물경기의 급속한 침체 양상이 심화되고 있다. 미국, 유럽, 독일, 일본의 2009년 경제성장률이 -0.7%, -0.5%, -0.8%, -0.2%로 주요 선진국 경제의 마이너스 성장이 전망되고, 개도국들도 6% 중반에서 5% 초반으로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세계 교역량이 급감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경기 침체 동조화로 세계 전체 교역 증가율은 2008년 4.6%에서 2009년 2.1%로 2.5%p나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셋째, 세계 경기 침체가 심화되는 가운데 물가상승률이 하락하는 등 디플레이션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디플레이션 현상이 심화될 경우, 자산가치 하락, 소비 침체, 투자 부진, 성장률 하락이라는 경제 악순환 고리가 형성되면서, 일본의 장기불황과 같은 장기 경기 침체 국면으로 빠질 가능성이 커질 우려가 있다. 따라서 현 경제 위기는 단기적으로는 극심한 경기 침체로 이어지는 것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현 경제 위기는 1930년대 대공황과 비교해 볼 때 차이점도 많아 대공황과 같은 장기 불황으로까지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 현대경제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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